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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음식

멕시코 대표 인기 국민음식 타코의 기원과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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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표 인기 음식 타코(Taco)

타코는 멕시코 요리 중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부드러운 옥수수 토트티야에 구운 또는 구운 고기, 생선, 채소, 양파, 코리앤더, 양배추, 양상추, 토마토 소스 등을 올린 후 라임 주스와 같은 간장으로 맛을 낸 것입니다. 타코는 손으로 직접 먹거나 나파칩과 같은 칩과 함께 먹을 수도 있습니다

사진: Unsplash 의 Christine Siracusa

 

타코의 이름

타코(Taco)라는 이름의 유래는 명확하지 않지만, 다양한 이론이 있습니다. 하나의 이론에 따르면, '타코'는 스페인어로 '기둥' 또는 '초점'을 의미하는 '타코' (taco)와 유사한 단어입니다. 이 이론은 타코가 옥수수 토트티야에 기둥 모양으로 쌓여 만들어진 모양과 유사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이론은, 타코의 이름은 아즈텍어에서 온 단어인 '탈코' (tlahco)에서 유래되었다고 주장합니다. '탈코'는 아즈텍어로 '준비된 음식'이나 '꿈의 음식'을 의미합니다.

 

타코의 역사와 발전

타코의 역사는 멕시코 원주민 중 아즈텍족과 다른 중앙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사용하던 옥수수를 기반으로 한 식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옥수수는 아즈텍족과 다른 중앙아메리카 원주민들에게 매우 중요한 작물이었습니다. 그들은 옥수수를 많이 재배하고, 옥수수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먹었습니다. 옥수수 토트티야는 타코의 기본이 되는 빵입니다. 옥수수를 갈아서 만든 반죽을 두껍게 눌러서 둥근 모양으로 만들고, 뜨거운 석쇠 위에 구워서 토트티야를 만듭니다. 이제는 많은 곳에서 옥수수 대신 밀가루로 만든 토트티야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스페인 식민지시대가 시작되면서 유럽식 요리가 전파되면서, 타코의 재료로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와 같은 유럽식 고기가 추가되기도 했습니다. 이때부터 타코는 고기가 들어간 식사로서 유명해졌습니다. 이후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멕시코 혁명과 그 후의 경제 발전으로 인해 멕시코에서 많은 이민자들이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타코는 미국에서도 인기 있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미국에서는 타코 셀러(Taco Vendor)들이 나와서 거리에서 타코를 팔기 시작했고, 이후에는 전문적인 타코 가게가 많이 생겨났습니다. 현재는 멕시코 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재료와 매콤한 맛이 살아있는 타코를 즐길 수 있습니다.

 

타코에 들어가는 재료

타코에 들어가는 재료는 채소, 양파, 코리앤더, 토마토 소스 등은 아즈텍족과 다른 중앙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사용하던 재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다양한 식물을 재배하고, 자연에서 발견되는 향신료와 허브를 사용하여 음식에 맛을 더했습니다.

 

타코가 가장 유명한 프렌차이즈

Taco Bell은 1962년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창업된 패스트푸드 체인으로, 타코를 비롯한 멕시코 요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Taco Bell은 전 세계적으로 7000여 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며, 대부분의 메뉴가 타코를 비롯한 멕시코 요리입니다. 하지만, 멕시코에서는 Taco Bell보다는 전통적인 타코 레스토랑이나 식당들이 더 인기가 있으며, 지역적으로 유명한 레스토랑이나 식당들도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멕시코 시티에 위치한 El Farolito와 Los Cocuyos, 푸에블라에 위치한 La Oriental, Tacos Don Rafa와 같은 레스토랑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