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천성 전통음식 매운맛 국물요리 마라탕 기원, 역사

마라탕 뜻, 중국의 사천성 전통 요리

마라탕은 중국 시츄안(四川)성의 전통 음식으로, "마라"는 시츄안 방언으로 "매운"을 의미하고 "탕"은 "국물"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마라탕은 매운 국물 요리를 의미합니다.

 

마라탕의 개발

마라탕은 20세기 초반에 시츄안성의 재산가인 후이산(賀園)이 개발한 요리입니다. 후이산은 재래식 중국 요리에 자신만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추가해 고유한 맛을 내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는 마라탕의 기본 재료로 쓰이는 마라(매운고추)와 신맛이 일품인 홍고추, 생강, 대파, 마늘, 등의 신선한 향신료를 사용하여 탕수육 뒤에 나오는 스프와 같은 달콤한 국물이 나오는 요리를 창조하였습니다. 그리고 1990년대 후반부터 중국 외에도 많은 나라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현재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중국 요리 중 하나가 되어 있습니다.

 

 

마라탕을 맛있게 먹는 방법

마라탕은 매운맛과 특이한 향이 있기 때문에 처음 먹어보는 사람들은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먹으면 상당히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1) 적당한 양으로 먹기 - 마라탕은 매운맛이 강하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으면 속이 아플 수 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사람은 적당한 양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먹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2)고기와 채소를 함께 먹기 - 마라탕은 고기나 해산물, 버섯 등 다양한 재료를 함께 넣어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고기나 해산물의 기름기와 채소의 신선한 맛이 마라탕의 매운맛을 덜어줍니다.

3)면을 넣어 먹기 - 마라탕에 면을 넣어 먹으면 국물과 면의 조화가 맛있게 어우러집니다. 보통 중국식의 굵은 면이 사용되며, 한국에서는 우동면을 넣어먹기도 합니다.

4)냉면으로 끓여 먹기 - 여름철에는 뜨거운 마라탕보다는 냉면으로 끓여 먹는 마라냉면이 인기가 있습니다. 마라탕과 마찬가지로 매운맛이 강하지만 시원한 냉면과 함께 먹으면 상큼하면서도 맛있는 조합을 만들어냅니다. 맥주와 함께 즐기기 마라탕은 매운맛과 특이한 향이 있기 때문에 술 안주로 좋습니다. 중국에서는 다양한 술과 함께 마라탕을 즐기는 것이 일반적이며, 한국에서는 맥주와 함께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마라탕의 대표적인 프렌차이즈 브랜드 "하이디라오"

중국의 대표적인 마라탕 대표 브랜드는 하이디라오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검색을 해보니 하이디라오에 가면 중국의 대표적인 마라탕맛을 느끼기 충분할 것 같습니다.

1994년 Haidilao 브랜드는 중국 청도에서 시작하였습니다. 20년 이상의 개발 끝에 Haidilao International Holdings Co., Ltd.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케이터링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2022년 6월 30일 현재 Haidilao는 전 세계에 1,435개의 직영 레스토랑을 열었으며, 이 중 1,310개는 중국 본토에, 22개는 홍콩, 마카오, 대만에, 103개는 11개국에 있습니다.

Haidilao는 수년 동안 시장과 고객의 테스트를 거쳐 높은 명성과 전 세계의 핫팟 특성을 통합하는 고품질 핫팟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만들었습니다.

Haidilao는 전 세계를 사업으로 하는 대규모 체인 케이터링 회사로서 정직한 관리의 개념을 고수하고 식품 품질의 안정성과 안전성 향상을 전제로 소비자에게 더 사려 깊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건강하고 안전하며 더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입니다. 또한 브랜드의 인기는 맛 뿐 아니라 서비스에도 있다고 하는데, 손님이 기다리는 동안 대기실에서 매우 다양한 먹거리와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여 많은 손님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들어온 매운맛! 마라탕

한국에도 들어온 마라탕은 최근 인기가 상당합니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의 취향에 맞는 음식 그리고 함께 식사하는 외식문화가 딱 들어맞았던 것이 최고의 한몫을 했다라 생각이 듭니다. 또한 마라탕의 맛을 곁들인 한국식 라면, 치킨까지도 등장하고 있어서 인상적입니다.

저도 마라맛은 라면과 맘스터치 치킨으로 먼저 접하였답니다.